연분홍치마의 활동가를 소개합니다.
김일란
Ilrhan Kim
영화가 여전히 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을 제시한다고 믿는다. 다양한 인권침해 및 국가 폭력 현장에서 목격자로서 영상을 기록하고, 그것을 통해 말 걸기를 시도해왔다.
< 마마상 > 2005 공동연출
< 3xFTM > 2008 연출
< 두 개의 문 > 2010 공동연출
< 노라노 > 2013 각본
< 공동정범 > 2016 공동연출
< 에디 앨리스 : 리버스 / 테이크 > 2024 연출
변규리
Gyuri Byun
1989년생. 관찰과 기록하는 것을 좋아해 왔고, 그 습관이 발전해 다큐멘터리라는 툴을 탐구하게 됐다. 지역공동체 라디오 구로FM에서 프로듀서로 일하며 다큐멘터리를 시작했다. 2016년 퀴어 페미니스트 미디어 그룹 연분홍치마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다큐가 더 좋아졌다. 다큐는 관객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공동의 경험을 감각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세상에 미치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지금은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한국성소수자인권단체연합 무지개행동에서 집행위원으로도 함께하고 있다.
넝쿨
Nung Cool
인권, 민주주의, 공동체 미디어, 일상의 민주주의와 평등 실현 과정에 관심이 있다. 불합리와 부당에 저항하는 사람들의 마음의 작동 원리가 궁금하며 관계 속에서 실천하는 태도를 깨달을 때 재미를 느낀다. 2010년부터 인천인권영화제 집행위원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연분홍치마는 2016년부터 함께 해왔으며 사무와 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 오순도순 공부방 > 2011 공동연출
< 밀양, 반가운 손님 > 2014 공동연출
< 공동정범 > 2016 조연출
< 광화 - 촛불로 역사를 피우다 > 2018 연출
< 당신과 나를 잇는 법 > 2023 프로듀서
권오연
Ohyeon Kwon
마음껏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다큐멘터리를 만들게 되었다. 퀴어 페미니스트로서의 시선이 담긴 영상 작업을 하고 싶다. 다큐멘터리 < 에디 앨리스 : 리버스 / 테이크 >의 조연출을 하며 연분홍치마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미디어팀'으로 합류하며 ‘재난 이후'를 기록해 왔다. 이미지가 차고 넘치는 시대에 곁을 지키는 카메라의 의미를 찾아내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 X에 대하여 > 2017 공동연출
< 순간이동 > 2022 공동연출
< 별은 알고 있다 > 2023 연출
< 에디 앨리스 : 리버스 / 테이크 > 2024 조연출
보코
Boko
생태, 페미니즘, 정치를 키워드로 활동판을 돌처럼 구르며 활동해 왔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세상에 균열을 일으키는 이야기를 사랑하던 중, 연분홍치마를 만나게 되었다. 연분홍치마의 활동과 이야기를 전하고 아카이빙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