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
감독 | 정가원
출연 | 이안 돌 김유스
촬영 | 오지수
편집 | 정가원
음악 | 박지연
배급 | 연분홍치마
시놉시스
문워크를 좋아하는 보안 검색 감독관 이안, 돌처럼 단단하게 춤추는 이공계 대학원생 돌, 비보잉을 잘하는 장애인 인권 운동가 김유스. 성격도 직업도 너무 다른 퀴어들이 춤을 추기 위해 한 팀이 된다. 정체성을 숨겨야 하는 세상과 얼굴을 드러내야 하는 무대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춤을 추는 퀴어 댄스 팀 큐캔디. 어느 날 큐캔디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친다. 과연 우리, 다시 춤출 수 있을까?
노트
오롯한 나 자신이 되는 시간. 퀴어 댄스 팀 큐캔디의 멤버들이 춤을 출 때 공유하는 감각이다. < 무브@8PM >은 큐캔디 멤버들의 춤과 일상, 신체에 새겨진 기억을 다루며 더불어 가능성으로 가득 찬 미래를 짐작하게 한다.
인기를 얻기 위해 춤을 추기 시작했다는 보안 검색 감독관 이안, 춤출 때 해방감을 느낀다는 이공계 대학원생 돌, 비보잉이 특기인 장애인 인권 운동가 김유스. 그들은 정체성을 숨겨야 하는 일상의 세계와 나를 있는 그대로 내보이는 무대라는 세계를 오가는 중이다. 퀴어이자 프리랜서 드라마 기획 PD인 감독 역시 두 세계를 오가고 있다고 토로한다. 기저에는 정체성이 알려지면 일자리를 잃게 될까 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걱정이 깔려 있다. 이들은 각자의 현실에서 각자의 불안과 싸우지만, 큐캔디로 함께할 때 서로가 서로의 자랑이자 용기, 지지대가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이 심리적 안전기지가 잠시 와해되었을 때 그들이 느꼈던 불안과 두려움은 완전히 또 다른 성질이었을 것이다.
다양한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가진 멤버들이 안고 있는 실제적 고민과 삶의 구체적인 이야기가 교차하고 중첩되며, ‘나’와 불화할 수밖에 없었던 세계와의 거리를 춤을 통해 서서히 좁히며 내 안의 ‘나’들을 알아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진솔한 고백의 행렬이 가능했던 이유는 온화하고 친밀한 인터뷰의 공기 덕분일 것이다.
-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김현민
영화제/수상
2021년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 옥랑문화상
2022년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월드프리미어
2022년 제25회 서울인권영화제
2022년 제11회 대구여성영화제
2022년 제13회 광주여성영화제
2022년 제12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2022년 제27회 인천인권영화제
관람 방법
공동체 상영이 가능합니다. 상영 주최, 일정, 상영 방식을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신청해주세요.
배급 : 연분홍치마
문의 : ypink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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