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
감독 | 김성희
출연 | 노라노 서은영 김연옥 엄앵란 윤복희 최지희
프로듀서 | 김일란
촬영 | 김성희 김일란 이혁상 한영희 홍지유 나희석
편집 | 김성희 김일란 이혁상
음악 | 최의경
사운드 | 미디액트
제작 | 연분홍치마
배급 | < 노라노 >배급단 ((주)시네마달, 연분홍치마,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시놉시스
85세의 패션디자이너 노라노는 오늘도 변함없이 옷을 만들고 있다. 그녀는 1956년에 한국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하고, 윤복희의 미니스커트와 펄시스터즈의 판탈롱을 스타일링한 장본인이다. 그리고 노라노는 1963년에 최초로 디자이너 기성복을 생산하기도 했다. 더 저렴한 가격에 더 멋진 옷을 만들어, 이제 막 사회에 들어선 많은 여성들을 응원하고 싶었다. 60여년을 넘게 여성을 위해 옷을 만들어온 그녀는 지금, 어느 날 불쑥 찾아온 젊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자신의 패션사를 정리하는 전시회를 준비한다. 옛 의상을 복원하고, 옷과 함께 흘러온 자신의 인생과 그 시대를 다시 무대에 올린다.
감독 노트
역사는 자연스럽게,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우리가 누리는 현재는 과거의 소소하지만 켜켜이 쌓인 작은 도전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한국전쟁 이후 1950~70년대 격동의 시대를 살아낸 여성들의 세월에는 서구문화라는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과, 사회적으로 요구되었던 전통 사이에서 갈등하고 타협하며 만들어낸 여성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 이야기를 85세 패션디자이너 노라노를 통해 풀어보고자 한다. 노라노는 패션을 통해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했을까. 또 많은 그 시대 여성들은 무엇에 도전하고 무엇을 꿈꾸었을까. 다큐멘터리 < 노라노 >는 패션디자이너 노라노의 이야기이자, 그 시대를 그리고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노라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노트
1950년대 한국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하고, 디자이너 기성복을 만들어낸 여성 디자이너 노라노. 이 작품은 “패션”을 매 개로 1950~60년대 여성의 욕망과 여성 문화사 쓰기를 시도한다. 감독은 과거의 재연, 기록 영상과 영화 장면의 활용, 그 리고 오늘날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엮어 넣어 주체적 세계를 일구어온 한 여성, 노라노의 삶을 맥락화한다. 이 다큐 멘터리 속에서 노라노의 의상은 그 시대를 살아온 다양한 여성들의 기억과 욕망을 풀어내는 연결고리가 되며, 1950~60 년대 여성들에게 있어서 패션을 통한 자기표현이 어떻게 가능했는지를 보여준다.
작품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노라노의 전시회 준비를 중심축으로 “의상”과 “전시”의 의미를 다르게 구성하고자 하 는 세대 간 차이를 시각화하는 지점이다. 자신이 디자인한 옷과 함께 시대적 행보를 해온 사람들을 의미화하고 싶은 노라 노와 그녀의 전성시대를 역사적 무대에 올리고자 하는 젊은 스타일리스트. 이들의 시각 차이는 여성의 역사쓰기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을 제기한다.
-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소인
영화제/수상
2013년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13년 제2회 원주여성영화제
2013년 제1회 인천여성영화제
2013년 제14회 제주여성영화제
2013년 제4회 천안여성영화제
2013년 제4회 광주여성영화제
2013년 제26회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네덜란드) - 신인 감독 부문 노미네이트
2014년 제5회 호주한국영화제
2014년 제5회 익산여성영화제
관람 방법
공동체 상영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상영 방법은 배급사에 문의해주세요.
배급 : (주)시네마달
안내 : https://cinemadal.com/community-screening
문의 : cinemadal@cinemad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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